<저자 서문 중>

교회의 일치를 이루었던 중심에는 “성령”이 있었다. 헬라이인이든지, 유대인이든지, 어린이든지, 어른이든지, 여자든 남자든, 자유하든 종이든 서로 하나가 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성령의 충만함을 통해서이다. 예루살렘 교회나 헬라이방 교회나 서로 삶의 방식과 생각이 달랐을 지라도, 성령의 역사 안에서는 서로 일치할 수 있으며 하나가 될 수 있었다. 다양한 색깔과 다양한 언어나 다른 민족성일지라도, 성령의 충만함을 입으면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일치를 이룰 수 있는 것이다. 이것이 바로 신앙의 신비인 것이다. 이 책은 바로 성령의 충만함을 입을 때, 비로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와 부활의 능력을 확신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. 또한 그러한 성령 충만함을 통해, 교회가 교회다워질 수 있다. 교회 안에서 어떤 차이나 차별이나 모든 구별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이다.  

<추천사 중>

우리 기독교의 본질, 성령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또는 성령의 역사를 통해 우리 믿음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 이 책은 아주 잘 설득하고 설명하고 있다.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,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의 충만함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면, 진정한 신앙의 본질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. 부디 이 책을 통해, 독자들이 기독교의 참된 신앙이 무엇이며, 그러한 신앙이 어떤 역사적인 계기로 이 땅에 나타났는지, 우리의 그리스도인의 뿌리를 아는 그런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. 나는 이 책을 독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.  

- 유정성 목사(신광교회 원로목사,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증경총회장) 

<저자소개>

최병수 choib93@naver.com

부산경성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했으며, 한신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(M. Div)를 졸업하고, 미국 클레어몬트 신학교에서 신학석사(MATS) 학위를 수여받고, 클레어몬트 대학교 종교학과에서 신약성서 전공으로 박사학위(Ph. D)를 수료한 후 한신대학원에서 신약성서 전공으로 신학박사(Th. D) 학위를 마쳤다. 

저서로는 『초대교회와 도마복음서 연구』(아우름)가 있다. 지금은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에 위치해 있는 중부교회의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. 

<차례>

1장. 하나님 앞에 선 인간은 누구인가? 

들어가는 말

성서에 나타나는 인간의 죄

죄를 극복하는 신앙: 용서

2장. 교회는 어떤 곳인가?

들어가는 말

교회의 참된 본질

교회의 다양성과 하나가 되는 믿음]

3장. 예수는 그리스도이시다

들어가는 말

정치적 그리스도

부정적인 그리스도

4장.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?

들어가는 말

구약성경에 나오는 하나님

신약성경의 하나님

구약성경의 하나님과 신약성경의 하나님은 다른가?

임마누엘의 하나님

사랑의 하나님

결론

5장.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

들어가는 말

구약성경에 나오는 성령의 능력

신약성경에 나오는 성령 충만한 믿음

나가는 말